'黃의 법칙'(반도체 집적도는 1년에 2배씩 증가한다)이 또 다시 입증됐습니다. 손톱만한 칩으로 트랜지스터 164억개와 맞먹는 기능을 하는 50 나노(머리카락 굵기 2000분의 1) 16 기가 낸드 플래시가 삼성전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돼 상용화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로써 30년 가까이 지속된 하드 디스크 시대가 저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개발의 의미와 파장 등을 짚어봅니다.
<6자 + 남북 회담 동시 개최>
내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는 4차 6자 회담이 속개되고, 같은 날 평양에서는 16차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립니다. 6자 회담의 한미 수석 대표들은 사전 조율을 마치고 같은 비행기 편으로 베이징으로 향하게 되며, 평양의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는 한반도 평화 체제 전환을 위한 논의가 시작됩니다. 남북이 공식 회담 테이블에서 한반도 평화 체제 논의를 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일본 총선...자민 압승 정국 장악...보수 우경화 우려>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을 거둠으로써, 이번 총선에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고이즈미 총리의 정국 장악력은 한껏 커지게 됐습니다. 자민당 압승의 원인과 승패의 명암을 자세히 보도하겠습니다. 한편 자민당의 단독 집권에 따라 일본의 보수 우경화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우리 나라·중국과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 지도 예측해 보겠습니다.
<재건축·재개발 입주권 과세 '위헌' 논란>
8.31 부동산 종합 대책의 후속 조치로 정부가 내놓은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입주권에 대한 과세 방침'을 둘러싸고 위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물 주택이 아니라 단지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는 '권리'를 민법 상의 주택으로 보는 것과 일반 분양권은 그대로 두고 유독 재개발·재건축 분양권만 주택으로 인정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런 재개발·재건축 분양권이 투기의 온상이었다는 지적에 따른 정부 정책 옹호론도 많습니다.
<추석 보름달 볼 수 있다>
오는 18일 추석엔 어렵게나마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상청은 추석날 중부 지방엔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릴 전망이지만, 비가 주로 아침에 몰릴 것으로 보여 밤에는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귀성객들이 많이 가 있을 남부 지방에선 보름달 구경이 더 쉬울 것이라고 합니다. ^^
8 뉴스는 이 밖에
▶ 중부권 신당, 출발 신호탄 / 노 대통령, 중남미 외교 결산 / 청와대, 맥아더 동상 철거 반대...논란은 계속
▶ 박지만씨 득남 / 구멍뚫린 중국산 검역 / 현정은 회장, '부당한 이익 보다는 ...'
▶ 성적 부풀리기 극심 / 정태수씨 비리 또 적발 / 홍석현씨 소환 검토
▶ RV 차량, 기준마다 제각각 / 고객 정보 유출 수억 빼돌려 / 가스 레인지, 2대 붙여쓰면 '쾅'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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