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중국을 방문하는 접경 지역 주민들에게 발급하고 있는 국경 통행증을 위조 방지 등을 위해 사진 부착식에서 전사식으로 변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물건 전문 경매 사이트인 NK옥션은 '북한 정보' 게시판을 통해 사진 부착식에서 전사식으로 바뀐 새 주민 국경통행증을 공개했습니다.
기존의 통행증은 사진을 붙이고 발급 담당자가 각종 기재사항을 손으로 직접 증명서에 기입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반면, 새 통행증은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등 인적사항과 목적지, 여행목적 등이 컴퓨터로 인쇄돼 있습니다.
새 국경통행증을 도입한 것은 인민보안성이 지난 2003년 신분등록 프로그램인 '충복'을 개발해 주민등록을 전산화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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