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오후 대구에서 일어난 목욕탕 폭발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이번 폭발이 지하 보일러실에서 먼저 일어났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일단 지하 보일러실의 기름탱크나 보일러가 터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 7월까지 목욕탕 보일러를 관리하다 그만둔 보일러 기사 신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자격을 갖춘 보일러 기사없이 목욕탕이 운영되다 사고를 났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순식간에 폭발이 있었던 만큼 기름 성분에 대한 정밀 분석과 함께 건물주 서모씨와 목욕탕 직원 등을 불러 보일러실의 관리소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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