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5일 첫 미국 방문길에 오릅니다.
후 주석의 이번 방문은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이라는 점에서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후 주석은 미국과의 통상마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잉사의 여객기 구매와 미국 업체에 수십억달러의 건설공사 수주 등 선물보따리를 풀어 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후 주석은 이에 대한 대가로 섬유류를 포함한 통상갈등 해소와 함께 중국의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해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 주석은 이어 캐나다와 멕시코 방문을 마친 뒤 14일부터 뉴욕에 머물며 유엔 창설 60주년 기념 특별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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