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휴가지가 있는 인구 700 여명의 작은 마을 텍사스주 크로퍼드에 27일 3천명이 넘는 이라크전 찬반시위대가 몰려 들었습니다.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신디 시핸의 반전시위에 대한 반대시위에 돌입했던 시위대 3천명은 부시 대통령의 휴가가 끝나는 이날 크로퍼드의 축구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시위에 들어갔습니다.
이같은 규모는 이라크전에서 아들을 잃은 시핸이 지난 6일 크로퍼드 목장 진입로에서 반전시위를 시작한 이후 실시된 부시 지지 시위 가운데 가장 큰 것입니다.
반전시위대 수백명도 이날 크로퍼드에서 이라크전 희생 장병 추모집회를 갖고 이라크 철군과 부시 대통령의 시핸 면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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