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플로리다 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40만 가구의 전기공급도 끊겼습니다.
오늘의 세계, 정영태 기자입니다.
<기자>
마이애미 중심가에는 밤새 3백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도로 곳곳은 아예 수영장처럼 변해버렸습니다.
시속 160킬로미터의 강풍에 비행기도 뒤집혔습니다 지금까지 7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백 4십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습니다.
[젭 부시/플로리다 주지사 : 대피한 주민들은 안전하다는 발표가 있을 때까지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됩니다.]
카트리나는 플로리다를 지나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세력이 더 강해지고 있어 피해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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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의 차베스 대통령을 제거하라는 미국내 보수 종교인의 발언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발언을 한 로버트슨씨는 암살을 뜻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차베스 대통령의 분노는 가라않지 않고 있습니다.
[차베스/베네수엘라 대통령 : 만약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부시 대통령이 책임자며, 그는 살인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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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아프리카계 이민자 수백명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낡고 오래된 건물에서 어제(26일) 일어난 불로 어린이 14명 등 이민자 17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지자 주거 환경 개선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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