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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전시 건설관리본부 전격 압수수색

<8뉴스>

<앵커>

대전시 건설본부 공무원들의 뇌물비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오늘(25일)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에 대해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대전방송, 이한주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대전시청 건설관리본부를 찾아 뇌물수수혐의와 관련된 장부와 서류 일체를 압수했습니다.

압수품에는 금전관계 출납부와 통장, 컴퓨터 본체 등 혐의사실과 관련돼 있는 모든 것이 포함됐습니다.

대전시청에 대한 경찰의 대대적인 압수수색은 개청이래 처음있는 일입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단순히 구속된 주모씨의 개인비리가 아닌 구조적 비리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뇌물은 준 K건설 현장소장 윤모씨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K건설외에도 7개 업체가 뇌물은 준것으로 알려져 지역 건설업체 전반에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괄수주 방식인 턴키 방식 입찰에 구조적인 비리가 있던 것으로 보고,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6급 공무원에 불과한 주씨가 차명계좌를 3개나 사용하며 금품을 정기적으로 상납 받은 것은 윗선의 묵인 없이는 힘들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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