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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별화된 영어마을' 개관

<앵커>

경기도 안산시와 서울 풍납동에 이어 내년에는 인천시에도 영어마을이 문을 엽니다. 현장을 연결합니다.

황은 리포터! (네, 인천입니다.) 영어마을 운영업체와 인천시가 오늘 정식협약을 맺고 영어마을 건립에 들어간다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 영어마을은 다른 곳과 다른 몇가지 특징이 있는데, 먼저 영어마을이 어디에 들어서고 어떻게 운영되는 지, 전체적인 안내부터 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시 최초의 영어마을이 들어설 곳은 외국어 특구로 지정된 서구 당하동 경문직업대학 캠퍼스 입니다.

운영업체는 이 건물들을 리모델링해 다양한 영어 학습관과 체험관을 만들 예정입니다.

개관은 내년 2월.

인천 영어마을은 서울이나 경기도와는 달리 민간 업체가 위탁운영하게 됩니다.

위탁받은 업체가 시설투자를 하고 인천시가 운영비를 보조하는 방식입니다.

입소대상자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으로 제한하고, 5박6일 동안 영어체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어린이들인 만큼 기숙사에 신경을 썼습니다.

[이리라 : 층마다 사감실이 있어서 안전사고시를 대비해 성인들과 같이 머물게 되는거죠.]

수업료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1인당 12만원입니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경기도나 서울의 영어마을처럼 5박6일동안 영어만 쓰며 생활하게 됩니다.

유창한 영어보다는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두려움을 없앤다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영어 강사진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지의 대학과 교육청에서 엄선되며 팀장급은 미국인으로 구성됩니다.

<앵커>

기존의 다른 지역 영어마을과는 어떻게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합니까?

<기자>

바로 인천을 영어로 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인천 홍보대사 프로그램을 비롯해 직업체험관과 야외 교통시설 체험이 눈길을 끄는데요.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생활영어를 좀더 실용적으로, 그리고 실감나게 체험하게 해준다는 것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인천영어마을의 첫번째 특징은 인천의 문화와 역사를 영어로 설명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홍보관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리라 : 홍보관은 인천의 역사와 기념품도 전시돼 우리나라 문화를 발표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두번째 특징은 직업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학생들이 장래희망을 직업군 별로 체험하게 하고 그와 관련된 과제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우영 : 건축에 관심이 있다고 하면 이렇게 모형을 만드는 거죠.영어로 진행되구요.

이걸 완성해서 집에 가져가는 겁니다.]

또다른 특징은 어린이들에게 영어권 나라들의 교통시설을 체험하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가령 외국에 나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 체험해 보게 하는 것입니다.
학부모들은 영어마을이 하루빨리 완공돼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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