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에서 국제태권도연맹 총재와 군단장 등을 지내고 월북한 고 최홍희씨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 심사가 보류됐습니다.
국가보훈처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최씨의 서훈 추서 문제를 심사했지만 광복이후 남한에서 살 당시 북한 정권에 동조한 행적때문에 서훈 추서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최 전 총재의 친척들은 올 3월 최 전 총재가 1944년 11월 평양 학병의거 사건을 모의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사실을 근거로 서훈을 신청했습니다.
2002년 6월 15일 평양에서 사망한 최 전 총재는 현재 남한의 국립묘지에 해당하는 신미리 애국 열사릉에 안치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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