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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경제] '커피' 100배 즐기기

한 커피전문점에 근무하는 이동엽씨!

그의 직책은 커피를 홍보하는 대사 즉, '앰버서더'입니다.

앰버서더는 커피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직원에게 붙여주는 타이틀인데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사내 선발대회를 통해 1, 700여명의 직원 중 단 한명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직책입니다.

[이동엽/커피전문점 앰버서더 : 좀 더 많은 분들에게 집에서 (커피를) 잘 즐길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궁금증이나 아니면 원두 선택 등 다양한 범위들을 도와드리는 그런 역할을 합니다.]

커피대사를 통해 커피를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아봅니다.

커피 종류는 산지, 원두의 종류, 추출방법 등에 따라 수 만 가지가 넘습니다.

우리나라 커피전문점에서 고를 수 있는 커피 종류만도 30여 가지!

다양한 종류만큼, 맛과 향도 다릅니다.

[이동엽/앰버서더 : 나이드신 분은 고유의 향이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기본적인 아메리카노나 라떼 같은 것을 많이 선호하시고요. 젊은 분들은 카라멜이라든지 휘핑크림을 추가해서단 것을 선호하시는 편입니다.]

커피의 맛은 원산지에 따라 기본적으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동엽/앰버서더 : 밝고 깨끗한 맛, 마일드 한 맛을 즐기려면 라틴 아메리카산 커피를, 무겁고 중후한 느낌을 원하시면 인도네시아산 커피를, 과일향기나 꽃향기 같은 이색적인 맛을 즐기려면 아프리카산 커피를 드시면 좋습니다.]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헤이즐넛 같은 향이 짙은 향커피는 인공향을 첨가하기 때문에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동엽/앰버서더 : 원두가 오래되었거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다른 향(인공향)을 넣어서 판매하기 때문에 추천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또한, 진한 인공 향에 익숙해지면 다른 원두커피를 접할 때 고유의 향을 느끼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커피를 고르고 나면 다음으로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커피를 끓이는 방법!

신선도가 생명인 원두는 볶은 후 30일 이내, 갈아 낸 후에는 3시간 이내가 가장 신선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걸러낸 후에는 30분 이내로 마셔야 가장 좋은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물의 온도가 중요한데요, 섭씨 90에서 95도로 맞추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온도계를 사용하기 어려울 때는 물이 팔팔 끓은 후 약 30초 지난 후가 적당한 온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커피는 볶은 후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신선한 커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보관법도 매우 중요합니다.

[이동엽/앰버서더 : 밀폐용기에 보관하되 오랫동안 보관하시려면 냉동고에 넣어야 산화를 막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야흐로 커피의 맛을 깊이 있게 즐길 줄 아는 시대!

그러나 성인의 경우 하루에 3잔 이상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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