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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우체국 건물 붕괴…최소 3명 사망

브라질 남부 산타 카타리나 주 이사라 시에서 10일 오전 우체국 건물 일부가 붕괴돼 최소한 3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우체국 건물 일부가 오전 9시쯤 갑자기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지하 3미터 깊이까지 지반이 가라앉았으며, 근무 중이던 직원 12명 정도가 흙더미에 깔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지만 건물의 나머지 부분까지 붕괴될 조짐을 보여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건물 붕괴 원인은 아직 확실히 나오지 않았지만, 그제부터 이 지역에 불어닥친 시속 백39km의 강풍과 폭우로 인해 건물 지반이 약화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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