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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조, 파업 풀고 내일 업무 복귀

<8뉴스>

<앵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정부의 이런 강경 방침을 일단 따르기로 했습니다. 협상장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용식 기자! (네, 협상장인 충북 청원군에 초정스파텔입니다.) 노조의 파업은 일단 중단됐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는 오늘(10일) 오후 6시에 긴급조정권이 발동되자 즉시 파업을 풀고 업무에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긴급조정권이 발동됐지만 농성장이 지방인 점을 감안해 업무 복귀 시점은 오늘밤이 아닌 내일 오전 10시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달 시작된 아시아나 노조 파업은 25일만에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학주/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대변인 : 저희는 이제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연대 투쟁이 계속 진행되겠지만 연대 파업은 안될 것 같습니다.]

충북 속리산에서 농성중인 조합원 4백여명도 내일 오전 10시 농성을 풀고 서울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속리산 농성장에 15개 중대 천8백여명의 병력을 배치했지만 노조측이 약속대로 내일 오전 업무에 복귀한다면 오늘밤 강제해산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내일 오후 1시 쯤 서울에서 협상을 다시 시작하자고 사측에 제안했습다.

아시아나 노사는 노동부 차관 등이 중재하는 가운데 오늘 여러차례 협상을 벌이면서 기장의 승격심사회의에 노조원 참여 등 핵심쟁점 13개안 중 4개항에 대해 상당부분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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