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생활은 편하지만 아파트 거주자들은 알게 모르게 건강상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새 아파트로 입주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새집 증후군.
하지만 입주 전,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새집 증후군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베이크 아웃.
베이크 아웃은 '태워 버린다' 의 뜻인데요.
그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외부와 통하는 모든 창문과 문을 닫고 난방시스템을 가동시켜 10시간 정도 유지합니다.
이때 온도는 35~ 40 도를 넘지 않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창문을 열어 1-2 시간 환기를 시키는데 입주 전 일주일 이상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김학영/건설업체 담당자 :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분들이 계신 집에서 입주 한 달 전부터 보일러를 가동시키는 경우가 많아.]
새집증후군 못지않은 주범은 새 가구들.
입주할 때, 붙박이장 안에 양파를 넣어두면 공기 정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경순/신규 아파트 입주자(서초구 서초동) : (입주) 한 달 전부터 양파를 썰어서 곳곳에 놓고 숯도 준비하고 천궁 같은 한약 재료로 많이 사용해 많은 도움이 됐어요. 새집 냄새 같은 것도 안나고.]
숯 역시 가장 저렴하면서도 확실한 자연 공기 정화기!
다만, 처음 사용할 때 물에 씻은 다음 햇볕에 바짝 말려 사용하면 공기구멍이 커져 그 효과가 더욱 좋은데요.
6개월이나 1년에 한번 정도 씻어서 말리면 언제든지 재 사용이 가능합니다.
숯은 종이로 감싸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가구뿐 아니라 집안 구석구석 놓아두면 공기 중 유해 성분과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줍니다.
집안 구석구석 서식하는 바퀴벌레나 해충 역시, 아파트 거주자들에겐 큰 고민거리인데요.
살충제를 뿌려 잡으면 간편하지만 그 피해는 결국 사람에게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바퀴벌레나 해충이 출몰하는 곳에 살충제 대신 마늘가루를 뿌려 놓으면 살충제 냄새를 피우지 않고도 손쉽게 퇴치할 수 있습니다.
[이현숙/주생활컨설턴트 :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하면서 새집 증후군에 대해서 많이들 걱정하시는데 주부들이 생활 속 지혜를 찾아서 대처 하면 충분히 건강하게 안심하시고 살 수 있습니다.]
이제 아파트 생활도 편리를 넘어 건강을 생각할 때입니다.
주부들이 조금만 세심하게 신경을 쓴다면 콘크리트 아파트에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습니다.
한번 실천해 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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