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 등 지도부는 광복 60주년 8.15 대사면과 관련해 9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총련 관련자들의 수배해제와 양심수 전원에 대한 사면복권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노무현 대통령은 '한총련에 대한 수배 양산이 국제적 망신'이라는 취임 초기 발언이 빈말이 아님을 증명하라"면서 "남북관계가 급진전되는 상황에 양심수를 사면에서 제외하고 한총련이란 이유만으로 수배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행태"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한총련 수배자들은 올해 대규모 남북공동행사가 있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들에게 사문화돼가는 국가보안법을 들이대 수배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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