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노동부 장관은 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파업에 대한 정부의 긴급조정권 발동 방침과 관련해 "긴급조정권을 성급하게 조기에 검토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긴급조정권이 신중히 발동돼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긴급조정권을 조기 검토했다는 데는 의견을 달리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23일이라는 파업기간이 짧지 않고 국민 전체가 불편을 겪고 국민 경제에 영향을 끼치는 점을 감안해 이젠 선택을 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오늘 오후 아시아나 노사의 교섭을 주시한 뒤 긴급조치 발동에 필요한 절차를 밟아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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