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은 운전 면허 시험장의 재정 수지 악화를 근거로, 지방의 일부 시험장들을 통폐합하거나 출장소로 전환할 것을 경찰청에 권고했습니다.
해당 시험장은 춘천과 강릉, 원주, 태백, 충주 5개 시험장으로 다른 시험장에 비해 적자 규모가 크고 앞으로도 적자 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 곳들입니다.
운전 면허 시험장의 재정 수지가 나빠진 것은 시험 응시자 수가 급감하기 때문으로, 지난 2002년 2백95만 명이던 응시자는 재작년에는 백91만 명, 지난해에는 백77만 명으로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응시자가 급감하면서, 운전면허 시험관리단의 재정 수지는 지난 2000년 백17억원 흑자에서 2003년 16억원 적자로 돌아선 뒤 지난해에는 35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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