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곳곳에는 정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전북 줄포의 경우는 하루 사이 355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고, 전주에도 300mm에 가까운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오후들면서 남부지방의 비는 거의 그친 상태입니다.
지금은 비구름이 빠른 속도로 북상하면서 주로 중북부지방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커지면서 비구름을 밀어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비구름은 앞으로 남부지방보다는 주로 중북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도 경기북부와 강원도 지방에는 60mm이상으로 가장 많겠고요.
그 밖의 전국에도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이미 내린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산사태 등 비피해가 없도록 계속 주의를 기울이셔야 겠습니다.
(우혜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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