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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운전기사 채용비리 노조간부 구속

운전기사 채용 대가로 수천만원의 취업 사례금을 챙긴 혐의로 대형 고속버스회사 노조위원장 전모씨를 검찰이 구속했습니다.

전씨는 노조 총무국장인 이모씨와 함께 지난해 5월쯤 특정인에게 채용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줘 취업을 시켜준 뒤 사례금 2백만원을 받는 등 18명으로부터 사례금 3천여만원을 챙긴 혐의입니다.

또 검찰은 지난달 이 회사 노조가 2001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운전기사 채용 추천 대가 등 명목으로 지원자들로부터 1인당 최고 3백만원씩 받았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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