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이틀째를 맞은 병원노사 양측이 오후3시부터 서울대 동창회관에서 노사교섭을 재개했습니다.
양측은 당초 2시부터 여의도 중앙보훈회관에서 교섭을 시작하려다 장소를 옮겼으며, 서울대 동창회관측 사정으로 밤 9시 이후 또다시 장소를 옮겨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사 양측은 임금인상률, 토요 외래진료 폐지, 보건수당 현실화 등 노측이 제기한 10여개 쟁점에 대한 일괄타결을 시도하고 있으나, 내일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재정이 내려지기 전 협상이 타결될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한편 노동부는 적십자사 산하 4개 혈액원이 추가로 파업에 돌입해, 전체 파업 규모는 11개 병원 천7백여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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