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7일 오후 3시 본사에서 조종사노조와 단체협약 수정안을 갖고 협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노조가 제시한 13개 미합의 사안 중 핵심 쟁점인 임무수행을 위한 이동시간을 연간 총 비행시간(1천시간)에 포함, 정년 만 58세 보장, 조종사노조가 조종사 자격심의위원회 참여, 연 휴무일 확대 등에 대해 절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사측은 또 기타 주요 쟁점 중에서도 노조 반전임자 숫자, 반전임자 처우, 병가(비행 휴(休)), 단기휴가, 월간·일간 비행횟수 제한 등 5개 항목에 대해 수정안을 마련,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인사노무 부문 이사는 "단시일 안에 교섭이 타결될 수 있다고 낙관하기가 힘든 상황이지만 조속히 타결점을 찾아 불안정한 상황을 조기에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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