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공교육 피폐, 서울대 책임은 아니다"

서울대 평의원회, 정부·여당 비판에 '반론'

서울대 입시안 논란과 관련해 서울대 최고의결기구인 평의원회는 11일 오전 긴급임원회의를 열고, "공교육의 피폐가 서울대의 책임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평의원회는 "공교육의 피폐는 잘못된 교육 정책을 편 정부와 사회 전반의 이기주의 때문이지, 서울대의 입시 제도 때문은 아니"라면서, 서울대를 공격하는 정부의 정책은 보편성을 잃은 편향된 정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평의원회는 또 "고대 그리스 시대 이래 대학은 외부의 간섭 대상이 아니었다"면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서울대는 정운찬 총장과 교수협의회에 이어 최고 의결기구인 평의원회까지 나서 정부와 여당의 비판이 부당하다는 입장을 발표함으로써, 입시안 수정 요구를 받아들일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