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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올림픽…런던 '환호'-파리 '망연자실'

영국 런던이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결선 투표에서 프랑스 파리를 4표 차로 따돌리고 개최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런던은 지난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사상 처음으로 통산 3번째 하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됐습니다.

런던 시민들은 2012년 하계올림픽 런던 유치 소식이 전해지자 일제히 환호하며 "2백년전 넬슨 제독이 나폴레옹을 물리쳤던 트라팔가 해전이 재연됐다"며 흥분했습니다.

한편 1992년과 2008년 올림픽 개최지 투표에 이어 또 다시 탈락한 파리 시민들은 망연자실했으며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은 아쉬움을 나타내며 올림픽을 유치한 런던에 축하와 함께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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