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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사상 최대' 세계박물관 박람회

중국 당나라 때 황제가 사용했다는 차통입니다.

차통의 뚜껑과 몸체에 황실만이 사용한 문장이 양각돼 있어 그 예술성이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반에 처음 공개되는 것으로 평가액은 도자기로는 가장 비싼 백억원에 이릅니다.

[이범수/제주 소리섬 박물관 실장 : 당나라 황실 문장으로서는 처음 발견된 것이고, 그럼으러써 엄청난 희귀성을 갖고 있고, 역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작품입니다.]

함께 선을 보이는 청화백자는 중국 명나라 만력황제때의 작품입니다.

신선들이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 인간들을 위해 탈곡을 해주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빚어냈습니다.

80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전시품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공룡의 진품화석으로 6마리의 보험가액이 모두 240억원에 이릅니다.

한마리당 40억원에 이르는 액수입니다.

종교적인 도구로 쓰이던 북은 티벳에서 15세기경 만들어진 것으로 2개의 사람 머리뼈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사람 머리뼈로 만들어진 패물함과 함께 각각 5억원씩에 보험을 들었습니다.

이 밖에도 국제 성서박물관이 출품한 성경은 1486년에 출판된 것으로 50억원이 넘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같은 크기의 강철과 맞먹는 무게를 가진 달에서 떨어진 운석은 7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밖에도 중세시대 전쟁의 산물인 정조대와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의 남성용 가리개등 민속학 유물들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선보인 물품들을 한 국내 보험사의 박물관 종합보험에 가입했습니다.

보험사측이 전문 감정사를 동원해 매긴 보험가액은 모두 1793억원으로 보험료만 8천만원이나 됩니다.

[신을식/박람회 조직위원장 : 보험을 안들면 각국가 박물관에서 물건 반출을 안해주기 때문에 할수없이 들었다.]

모두 22개나라 120여개 박물관에서 출품한 전시품은 모두 2천여종으로 국내에서 열린 박물관 엑스포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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