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30일)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 강원도, 경북 일부 지방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전국적으로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와 경기도 서울 지역에서는 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영서지역에도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어젯밤에는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최고 50mm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정선 185mm, 원주 치악산 183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와 강한 돌풍으로 교통통제와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6시15분 쯤 강원도 횡성군의 42번 국도에서 토석 10여톤이 도로를 덮쳐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강촌리와 창촌리, 방곡리 등 6개 마을 3천여 가구에 전기공급이 끊겨, 인근 주민들의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라북도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열에 65mm의 비가 내리는 등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또 경북 울진과 봉화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경북 일부지역에도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대전 충청지역에도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 가량의 게릴라성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충청과 전라도 지역에도 내일까지 최고 130mm의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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