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은 아버지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것이 아이의 행동·감정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아버지 8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산후 8주와 21개월의 심리상태를 조사한 결과, 산후 우울증을 겪은 아버지 아래 자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감정과 사회성 발달에 문제가 있거나 과잉행동장애를 나타낼 가능성이 2배 높은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남자 아이들에게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이는 남자아이가 아버지의 양육에 더욱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산후우울증은 초산 여성의 약 13%에서 나타나며 아버지의 경우는 3%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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