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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다시보기] 자판기 구매도 신용카드로

올해 일산에 새로 문을 연 한국 국제전시장입니다.

자판기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꺼내드는 건 지폐나 동전이 아니라 버스를 탈때 쓰는 교통카드입니다.

카드를 인식기에 대면 자판기에 불이 들어오고 음료를 선택하면 잔액이 자동으로 빠져나갑니다.

자판기를 이용하기 위해 지폐나 동전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 셈입니다.

[최경미/서울 사당동 : 지폐를 사용하게 되면 구겨지거나 한것들은 다시 나오고 불편했는데 카드를 쓰니까 너무 편리.]

카드 인식기를 장착한 자동판매기에는, 교통카드는 물론 국내에서 통용되는 거의 모든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금영수증을 발행할 수 없는 자동판매기의 경우,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셈입니다.

자판기 운영업체 입장에서도 잔돈을 채워넣는 불편이 없어진 것은 물론 재고관리나 매출현황 파악도 훨씬 수월해 졌습니다.

[황호현/자판기 운영업자 : 잔돈이 반환되다 걸려서 고객들 클레임도 있었는데 해결되고 잔돈없어도 판매할 수 있어 판매에 도움.]

현재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자동판매기는 일부 지방 공공시설과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설치돼 있지만 곧 전국적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손정현/(주)웹캐쉬 대표 : 한국은행에서 화폐를 바꾼다고 하는데 화폐가 바뀌어도 카드 자판기를 센서를 바꿀 필요가 없어 훨씬 경제적.]

자판기 시장에서도, 지폐나 동전같은 실물화폐의 자리를 플라스틱 머니로 불리는 카드가 급속히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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