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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오산 철거민 시위 강제 진압

시위 54일째…30명 모두 연행

경찰은 8일 오후 1시 반쯤 경기도 오산시 수청동 철거현장에서 54일째 시위를 벌이고 있던 철거민 30명에 대한 강제 진압을 벌여, 30명 모두를 연행했습니다.

경찰은 낮 12시쯤 콘테이너 2대에 나눠 경찰특공대 40명을 망루에 투입했으며 1시간 반만에 강제 진압에 성공했습니다.

철거민들은 경찰특공대에 돌 등을 던지고 막대기를 휘두르면서 저항했지만 큰 부상자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철거민들의 망루 시위가 장기화됨에 따라 더 이상 강제 진압을 미룰수 없다고 판단하고 작전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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