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간 수사권 문제 해법을 찾기 위한 '5자 회동'이 이해찬 국무총리 주재로 어제(2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이 총리를 비롯해 김승규 법무부 장관,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김종빈 검찰총장, 허준영 경찰청장이 참석한 이날 만찬모임은 작년 9월 이후 본격화된 수사권 조정 논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고 검ㆍ경간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자 이를 풀고자 하는 이총리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
만찬이 끝난후 이 총리는 "유쾌한 자리였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고 뜻을 모았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김종빈 검찰총장도 웃으며 승용차에 올랐고 허준영 경찰청장도 "화기애애한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검경 수사권'문제는 거론되지도 않은 것으로 알려져 검경 총수가 모처럼 동석한 모임이 '속빈 강정'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이해찬 총리 주재 모임, 생생 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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