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우리 정부는 신풍호에 대한 형사관할권을 절대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설사문제가 있다하더라도 우리가 알아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APEC 통상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외교통상부로 찾아온 아이사와 일본 외무성 부장관에게 우리측의 단호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반 장관은 "기상 악화로 예상치 못한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일본측이 우선 대치를 풀고 즉각 순시정을 철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신풍호에 문제가 있으면 한국 정부가 조사한 뒤 알아서 조치할테니 우선 일본측이 물러서라는 요구입니다.
우리 정부로선 신풍호가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에 있는만큼 형사관할권이 한국측에 있으며, 이를 일본측에 넘겨줄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아이사와 부장관은 "일본 법령과 국제법에 따라 해결돼야 한다고 보지만, 한국측 뜻을 즉각 본국 정부에 보고해 한일관계에 큰 지장이 없도록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외교통상부는 야마모토 주한일본 대사관 경제공사를 외교통상부 청사로 불러 "해상대치를 풀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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