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지난달 생활물가 상승률이 4.7%로 4월보다 0.2% 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은 또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4월과 같은 3.1%를 기록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말했습니다.
품목별로는 양배추, 고등어, 당근 등이 4월보다 많이 올랐지만 양파, 풋고추, 휘발유 등의 가격은 내렸습니다.
통계청은 "과일 등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생활물가와 전체 소비자물가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5월까지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2%로 정부의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억제 목표치인 3% 초반대를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택시요금과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이 이번달부터 줄줄이 오르고 다음달에는 담뱃값 인상도 예정돼 있어서 하반기에는 물가가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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