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징용 조선인 희생자의 유골반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한국과 일본의 협상이 오는 25일 열립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양국 심의관급 대표가 참석하는 첫 협상이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릴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징용 기업 뿐 아니라 전국 사찰과 탄광 등에 대해서도 유골 보유 현장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어서, 당시의 잔혹한 징용 실태가 드러날 경우 일본 정부의 배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강제징용에 관여한 일본 기업 10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기업 두곳이 100위 정도의 유골을 사찰에 안치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지만 정부차원에서 조사 범위를 고의로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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