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서울 디지털 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한국은 유비쿼터스 시대의 모델 국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서울 디지털 포럼에 대해 "세계 정보통신계를 이끌고 있는 기업인과 석학, 정부 지도자들이 함께 한 정보 통신 분야의 다보스 포럼이라 불릴 만하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국의 유비쿼터스 준비 상황과 관련해서는, "광대역 통합망을 비롯한 차세대 정보 인프라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 중추 분야에도 유비쿼터스 기술을 접목해 국가 운영 시스템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설명했습니다.
'유비쿼터스'는 모든 물건에 통신이 가능한 컴퓨터 칩을 넣어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 혁명을 말합니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 인천 송도에 정보통신기술 훈련 센터를 설립해서, 각국의 정보통신 정책 담당자와 엔지니어들에게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보 격차나 개인 정보 침해 같은 정보화 시대의 그늘도 결코 간과하지 않고, 모두가 함께 하는 디지털 복지 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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