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불공정 계약시비를 벌이며 날카롭게 대치했던 개그맨들과 소속사 사장이 극적으로 다시 손을 마주 잡았습니다.
김희남 기자입니다.
<기자>
박승대 스마일매니아 대표와 소속 개그맨 24명이 기자회견을 갖고 화해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스마일매니아와 개그맨 간의 계약을 전면 무효화하고, 이에 따른 어떠한 법률상 책임도 서로 묻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승대/스마일매니아 대표 : 이렇게 조속히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들은 또 "그동안 오해와 불신에서 빚어진 앙금을 씻어버리고, 국민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개그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택/개그맨 : 저희는 정말 사랑하는 개그와 개그맨으로 살겠습니다.]
이번 파동은 SBS 개그 프로그램인 '웃찾사'에 출연중인 개그맨들이 위탁교육을 의뢰받은 스마일매니아 측이 값싼 보수에 10년 이상의 장기 계약을 요구한데 반발해 불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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