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회 민주주의의 분수령이 됐던 5·18민주화 운동이 오늘(18일)로서 25주년을 맞았습니다. 기념식이 예정돼있는 국립 5·18묘지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 (예, 국립 5·18묘지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추모객들이 좀 모였습니까?
<기자>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추모객은 거의 없습니다.
단지 기념식 준비를 위해 나온 공무원과 국립 5·18 묘지 관계자들이 분주한 모습입니다.
시민들의 추모행렬은 기념식이 시작되는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비가 내리고 있는 국립 5·18묘지는 안개속에 둘러싸여 엄숙하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 운동은 최근 과거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5·18 의혹의 진실이 밝혀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박석무/5·18 기념재단 이사장 : 5·18 단체들은 정말 그 진상규명 될 수 있는데 완전협조를 하면서 진상규명 위원회에서 제대로 진상을 규명을 했으면 한다. 그래야만 진실을 바탕으로 5·18의 가치가 꽃을 피울 수 있다.]
오늘 25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열린우리당 문희상 당대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등 많은 정관계 인사가 참석합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이념 차이로 5·18 기념식과 관련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던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등 8개 보수성향의 참전 유공자들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국립 5·18 묘지에서 5월 영령의 넋을 기리는 천도제가 열립니다.
또, 5·18 기념재단은 제6회 광주인권상을 인도네시아의 빈민운동가인 와르다 하피즈 여사에게 수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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