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일, 인도, 브라질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추진과 관련해 미국 고위 관리들은 이들 국가들이 신설 상임이사국에 거부권을 부여하지 않는다는데 동의하지 않을 경우 상임이사국 진출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 정부의 외교 .행정관리들은 신설 상임이사국에 거부권을 부여할 경우 유엔 안보리의 기능이 마비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어 반대 방침을 정한 것이라고 이 신문은 분석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토 료조 주미 일본대사는 "유엔 안보리는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이코노미클래스 등으로 나뉘어 있는 항공기와 같을 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3월 유엔개혁안을 발표하면서, 안보리 개편 방안으로 6개의 신설 상임이사국을 설치하는 방안과 8석의 준상임이사국을 두는 방안 등 2개안을 제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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