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반도 긴장 국면이 해소되고 남북관계가 정상화될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여러의제가 있겠지만 우리 정부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북핵 문제입니다.
윤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한이 전격적으로 회담에 합의한 것은 발등의 불로 떨어진 비료지원 문제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까지 지원되지 않을 경우 올해 식량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또 북핵을 둘러싸고 가중되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남북당국자간 직접대화를 통한 민족공조로 넘어가보겠다는 의도도 담겨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번 차관급 회담을 장관급 회담으로 이어가 남북관계 전반을 정상화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북한이 요청한 비료 지원 문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이 북핵문제의 진전을 이루는 청신호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6자회담 복귀를 촉구하면서 남북한 양자간 대화창구를 통해 북핵문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류길재/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 : 핵문제 전향적인 자세 안보이면 유화적인 정책 펴나갈 여지 없다. 국제사회 이해구하기 어렵다,]
다만 북측이 지금까지 남북간 대화에서 북핵문제를 다루는데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온 것을 감안할 때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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