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인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창립 24주년 기념행사에서, "남북대화의 문이 닫혀 있는 채로 6·15를 맞을 수 없는 만큼 대화의 문과 협력의 문을 활짝 열어 남북관계를 실질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다음 달이면 5주년을 맞는 6·15 공동선언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남북간 대화와 소통의 채널이 열려 있어야 한다"면서 대화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은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확고히 지켜나갈 것"이라며, "북한은 조속히 6자회담에 복귀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결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정부는 유관국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핵문제로 인한 위기상황 도래를 예방할 것이며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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