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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여당 완패…'여소야대' 재편

한나라 5, 무소속 1 당선

<앵커>

열린우리당이 국회의원 재선거 6곳에서 모두 패배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5곳에서 당선되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먼저 강선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먼저 수도권 2곳에서는 모두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계속돼왔던 성남중원에서는 한나라당 신상진 후보가 민주노동당 정형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경기 포천.연천도 한나라당 고조흥 후보가 개표 초반부터 열린우리당 장명재 후보를 앞서가며 당선됐습니다.

행정도시로 열린우리당의 우세가 점쳐쳤던 충청권에서도 열린우리당 후보가 모두 패배했습니다.

충남 아산에서는 한나라당 이진구 후보가 78년 10대 선거를 시작으로 도전 7번째만에 당선됐습니다 공주.연기에서는 무소속 정진석 후보가 열린우리당 이병령 후보를 눌렀습니다.

가장 경합이 치열했던 곳은 경북 영천.

개표중반까지 앞서거니 뒷서거니 승부의 향방을 가리기 힘들었던 이곳은 개표 후반 한나라당 정희수 후보의 몰표가 나오면서 열린우리당 정동윤 후보를 눌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던 경남 김해갑 역시 한나라당 김정권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국회의원 의석수는 열린우리당 146석, 한나라당 125석, 민주노동당 10석, 민주당 9석, 자민련 3석에 무소속 6석의 여소야대 정국으로 재편됐습니다.

기초자치단체장의 경우 한나라당 후보가 다섯곳에서 당선됐습니다.

경기 화성시장에 최영근 후보, 경북 경산시장에 최병국 후보, 영덕군수 김병목 후보, 영천시장 손이목 후보, 부산 강서구청장 강인길 후보가 각각 승리했습니다.

목포시장에는 민주당 정종득 후보가 열린우리당 정영식 후보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했고 경북 청도군수 선거에선 무소속 이원동 후보가 한나라당 장경곤 후보를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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