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설플랜트 노조 소속 조합원 38살 전모씨 등 3명은 30일 아침 6시 반쯤부터 서울 아현동 SK건설 공사현장 30미터 높이 타워크레인에서 사측에 단체교섭 등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농성에 앞서 "사업주들이 단기고용을 반복하는 건설노동자 특성을 악용해 단체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정부도 합법적인 파업을 벌이고 있는 조합원들을 구속과 연행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울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사측에 단체교섭과 근로기준법 적용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갔으며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타워크레인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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