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야 민주화운동의 원로인 이해동 목사가 오는 5월 출범할 예정인 군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됐습니다.
국방부는 이 목사를 포함해 민간인 전문가 7명과 군 내부인사 7명 등 모두 14명으로 구성된 과거사진상규명위를 다음 달 출범시켜 실미도 사건과 녹화사업 등에 대한 진실규명 작업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이 목사는 박정희 정권의 유신통치가 극에 달했던 1976년 3월 1일 명동성당에서 유신철폐를 주장하는 선언문을 낭독한 '3·1 민주구국선언사건'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으로 옥고를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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