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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전방위 '압박'

건교부, 잠실 주공 단지 재건축 추진 과정 하자 발견

<8뉴스>

<앵커>

잠실을 비롯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압박은 사방에서 가해지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 값의 급등을 잡겠다는 건설교통부는 하루가 멀다하고 강경방침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일반 분양 예정인 잠실 주공 재건축 단지가 술렁입니다.

건교부가 이들 단지의 재건축 추진 과정에서 중대한 하자가 발견됐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서종대/건교부 주택국장 : 일시적 끝나지 않고 계속 강하게 밀어부치겠다. ]

분양가를 정하고 이미 동과 호수 추첨까지 마쳤던 단지는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일부 단지는 분양가마저 내렸습니다.

다음달 18일까지 분양 승인을 받지 못할 경우 임대 아파트를 일정 비율 의무적으로 지어야만합니다.

이럴 경우 수익성이 크게 떨어져 재건축 계획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할 수 밖에 없어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재건축 건설업체 직원 : 건설회사로서는 이득을 취해야 하는데 취하지 못하고 조합원들에게 부담을 고스란히 줄 수도 없고]

[김현아 /한국건설산업 연구원 : 승인된 단지는 분양가 인하로 이어지고, 추진중인 단지는 당분간 관망세 속에 집 값이 당분간 수그러질 전망]

건교부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추가 억제 책을 낼 수 있다며, 이것이 끝이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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