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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전의혹' 핵심인물 이번주 소환

철도공사 임원 소환조사…복구한 철도공사 전산자료도 검토

<앵커>

러시아 유전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이번주부터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 등 사건의 핵심 인물들을 줄줄이 소환조사할 방침입니다.

곽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 그리고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이 이번주부터 검찰의 본격 소환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기초수사를 곧 마무리 지은 뒤 가능하면 이번주, 이들 세 사람을 차례대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를 위해 막바지 물증확보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우선 복구한 철도공사의 삭제 자료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자들을 추궁할 단서를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또 의혹 해결의 열쇠를 쥔 채 잠적한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를 이번주 초까지는 검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신병확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는 허문석씨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휴일인 오늘(24일)도 철도공사의 사업추진 과정과 우리은행의 대출 경위를 밝혀줄 인물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를 계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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