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야가 이달 말로 합의한 비정규직 관련 법안의 처리시한을 앞두고 노동계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인권위 의견을 수용하라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 노총 위원장이 처음으로 공동 단식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5일로 예정된 비정규직 법안 심사를 앞두고 국회를 압박하기 위해서입니다.
양대 노총 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쪽으로 관련법안을 수정하라는 국가 인권위의 의견제시를 받아들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 국가인권위원회 위원들이 내놓은 의견에 대해서 노사정과 여야정당이 존중해서 4월 임시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하자는 것입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등 교수단체들도 정부가 인권위의 의견을 즉각 수용하라며 노동계를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임상훈/노동연구원 연구위원 : 인권위의 의견제시 이후에 노동계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사용자들은 반발이 거세져서 국회 안에서 비정규직 법안을 처리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 그렇게 보입니다.]
노사정의 갈등으로 비정규직 법안이 이달 내 처리되지 않는다면 당장 다음달부터 시작될 임단협 시기와 맞물려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