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법안을 둘러싸고 노동계가 총공세로 나서자 경영계도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며 강력히 맞서고 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오늘(22일) 비정규직법안에 대한 '인권위안 수용 처리'를 주장하며 양대 노총 위원장이 단식 농성에 들어가는 것으로 공세를 취했습니다.
한국노총의 제안에 민주노총이 수용하는 형식을 띠고 있지만 두 단체 모두 지난 14일 인권위의 의견 표명 이후 노동계에 유리해진 국면을 최대한 활용해 '인권위안 반영'을 압박하자는데 손을 맞잡았습니다.
한편 경제5단체장도 오늘 긴급 회동을 가진 뒤 '비정규직 관련 법안 처리에 대한 경제계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경제5단체장은 "인권위는 동일노동 동일임금, 기간제 사유제한 등 노동계 주장을 여과없이 수용해 인권적 잣대로만 비정규직 문제에 개입해 노사정간 논의에 혼란만 초래했다"고 맹비난하며 맞불을 놓았습니다.
노동계와 기업들간의 팽팽한 힘겨루기, 생생 뉴스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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