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해 소동을 벌인 코끼리들은 갑자기 솟아오른 비둘기떼에 놀라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목격자들과 조련사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공연장 옆을 산책하던 코끼리 6마리는 갑자기 솟아오른 비둘기떼에 놀라 철문을 부순 뒤 달아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했던 코끼리들은 서울 구의동 일대를 활보하다 52살 노모씨에게 중상을 입혔으며 20일 저녁 모두 붙잡혀 공원으로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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