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철도공사 유전사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20일)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핵심 인사들에 대한 소환조사도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곽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검찰이 이례적으로 현직 차관의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유전개발 사업 의혹과 관련해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한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의 집입니다.
[아파트 경비원 :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에 (검찰수사관) 4~5명이 왔을 거에요. 두어 박스 들고 나가는 뒷모습을 봤어요.]
현재 피내사자 신분인 김 차관은 사건 당시 철도청의 수장으로 본인 해명과는 달리 사업승인 과정에 적극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세호/건설교통부 차관 : 기관장으로서 책임을 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도의적인 책임까지 없다고 한다면 말이 안될 것 같습니다.]
검찰은 김 차관의 집 외에도 다른 사건 관련자의 집 2곳과 유전사업 실무를 담당한 철도공사 특수사업처도 압수수색했습니다.
그제(18일) 철도공사 본사 등 12곳을 압수수색한 이후 이뤄진 검찰의 두번째 대대적인 압수수색입니다.
검찰은 또 유전사업을 처음으로 제안한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도 다시 불러 전대월씨 등이 접촉한 정관계 인사가 누구인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또 우리은행과 철도공사 실무자 8명도 추가로 불러 자금 대출과 사업추진 과정을 확인했습니다.
검찰은 참고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르면 주말쯤부터 김세호 차관과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 등 이번 사건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본격 소환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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