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독재정권에 항거해 민주주의를 일으켜 세운 4.19 혁명이 오늘(19일)로 45주년, 이제 반세기 가까이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한국 현대사의 시대정신으로 자리잡은 4.19를 기리는 각종 기념행사가 전국에서 열렸습니다.
진송민 기자입니다.
<기자>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와 자유당 정권의 몰락을 이끌어낸 거리의 시민혁명, 그 거리로 나섰던 이들은 어느덧 백발의 노년이 된 채, 부모들은 먼저 떠나간 이들을 가슴 깊이 묻어두고 있습니다.
4.19 45주년, 4.19 국립묘지에서 열린 기념식엔 정부 인사와 시민 2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해찬 총리의 기념사는 역사적 진실과 화해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김진표/부총리 : 우리 국민은 독재에 저항하는 용기로 결국 민주국가를 건설해 냈습니다. 이제 화해와 통합이 필요한 때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기념식에 앞서 4.19 국립묘지를 찾아 고인들의 영정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김원기 국회의장과 여야 지도부도 고인들의 넋을 기리며 4.19 정신이 깃든 정치를 다짐했습니다.
대학생들은 45년 전 그 거리를 오늘 다시 달리며 민주정신의 뜻을 되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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