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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사업' 관련자 오늘부터 소환조사

검찰 "시간에 구애없이 철저하게 수사할 것"

<앵커>

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의혹과 관련해 오늘(19일)부터 실무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이뤄집니다. 어제는 사무실과 집 12곳을 검찰이 압수수색했습니다.

손석민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수사 착수 일주일만에 소환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검찰은 자료검토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오늘 철도공사 실무자 등을 참고인으로 소환할 예정입니다.

소환대상에는 왕영용, 전대월씨 등을 도와 유전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민간 업자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예상보다 소환 대상자 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검찰은 유전 개발 사업을 주도해온 대전의 철도공사와 서울의 철도재단 사무실 등 1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철도공사에 유전인수 계약금을 빌려줬던 우리은행 본점과 사건 관련자들의 집에도 수사관들이 들이닥쳐 각종 금융 자료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또 사업 과정에서 불법적인 돈거래와 정관계 로비의혹을 가리기 위해 대대적인 계좌 추적에도 착수했습니다.

이와 함께 잠적한 전대월씨가 서울 강남 지역에 머물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검거전담반을 가동해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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