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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의원 "새 은행권 발행 '미봉책'"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추진중인 새 은행권 도입계획과 관련해 "고액권 발행에 대한 검토가 없는 미봉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남 의원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와 한은의 방침은 고액권 화폐발행과 화폐 단위 변경에 대한 여론 수렴 없이 당장의 문제만을 수습하려는 미봉책으로 보여진다"면서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화폐문제를 접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남 의원은 또 "현재 우리 화폐의 도안은 인물이 모두 조선시대의 이씨성 남자로 현대적 감각이 뒤진다"면서 "여성이나 독립운동 인사 등을 도안하자는 의견이 있는 만큼 화폐도안 자문위원회를 두고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남 의원은 지난 1월 고액권 화폐 발행과 화폐제도의 전면 정비를 골자로 하는 화폐기본법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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