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봄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은 주말 날씨였습니다. 야외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휴일표정을 심영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산과 들, 어디에나 봄 기운이 가득합니다.
정상에 오른 상춘객은 봄 햇살을 만끽합니다.
바다에서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러 온 사람들로 포구도 북적였습니다.
여의도 윤중로엔 하얀 벚꽃 물결이 장관입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뒤로 한 채 시민들은 저마다 추억 만들기에 열중합니다.
[시민:날씨도 너무 좋고 꽃잎 날리는 게 꼭 눈 내리는 것 같아서 너무 예뻐요.]
알록달록 만개한 오색 꽃밭.
남녘의 봄은 이미 절정입니다.
분홍빛으로 활짝 핀 진달래와 선선한 봄바람에 몸과 마음 모두 가볍습니다.
입맛이 절로 돋아 김밥 도시락을 금세 비웠습니다.
봄의 한복판, 봄볕 아래 마음까지 절로 따뜻해지는 포근한 휴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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